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페르난도 토레스/클럽 경력 (문단 편집) === 요약 === '''단 한 마디로 먹튀 그 자체였다.''' 리그 우승을 노리는 팀의 최전방 주전 공격수가 '''한 시즌 동안 리그에서 10골 이상을 넘은 시즌이 단 한 번도 없다'''는 것에서 첼시에서의 토레스는 누가 봐도 실패한 영입이다. 여담으로 토레스에 이어 또다시 9번을 단 스페인 출신 공격수인 [[알바로 모라타]] 역시 크게 부진하면서 '''토레타'''라는 별명까지 얻었는데 모라타가 아무리 부진했다고는 하나 그는 '''두 시즌 만에 토레스의 리그 통산 골 수를 넘어섰다.''' 그럼에도 모라타는 토레스 못지 않게 많은 비난을 받았으니, '''모라타보다 더 높은 기대치를 가졌었던''' 토레스의 활약을 본 첼시 팬들의 기분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다. 게다가 시간이 꽤 흘러 19-20 시즌에 주전 공격수로 뛰고 있는 [[태미 에이브러햄]]은 시즌 전반기 만에 토레스가 가장 많이 넣은 시즌의 리그 득점인 8호 골을 달성했고 12R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리그 10호 골을 기록하며[* 시즌 결과 47경기 18골 4어시로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으며 리그 득점만 따지면 15득점이다.] 토레스의 활약이 얼마나 형편 없었는지 알게 해 준다. 사실 이 때나 그 다음 시즌의 모습을 보면 에이브러햄의 고점은 토레스의 고점보다 매우 낮은 편인데도 단 한 시즌이라도 리그 10골을 넣은 적이 있다는 것인데 그 에이브러햄만큼이나 기회를 받고도 리그 10골을 넣은 시즌이 아예 없다는 것은 토레스에게 굴욕이나 마찬가지다. 그래도 첼시의 토레스 영입에서 나름의 의의를 찾자면, 토레스의 이적은 [[존 테리]], [[프랭크 램파드]], [[디디에 드록바]], [[페트르 체흐]] 등 이른바 '''무리뉴 황금세대'''의 끝과 세대교체의 시작을 의미하였다.[* 첼시가 5년 만에 다시 우승을 차지한 14-15 시즌의 주축 멤버중에서 무리뉴 황금세대는 테리 밖에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토레스의 영입으로 당시 스쿼드의 약점과 보드진의 문제점이 적나라하게 드러났고 이후 선수 영입에 큰 영향을 끼쳤기 때문이다. 실제로, 그 이후에 구단에서 아브라모비치 취임 초창기 때처럼 자본을 또다시 크게 풀면서 후안 마타, 하울 메이렐레스, 에당 아자르, 윌리앙, 디에고 코스타, 세스크 파브레가스 등등을 대거 영입하였고 장사도 예전에 비해서 합리적으로 하였다. [* 사실 따지고 보면 틀린 말은 아니다. 챔스 우승을 했던 11-12 시즌에 드록바는 노쇠화, 부상 등으로 인해서 폼이 많이 떨어져 있었는데 토레스가 후반기에 좀 살아나면서 그나마 로테이션 자원 역할은 해 줬고, 드록바/토레스 로테이션으로 인하여 스멀스멀 다시 살아나던 드록바를 중요한 경기를 위주로 내보내며 체력관리 및 폼 관리를 해줘서 결국 드록바가 나가는 큰경기마다 좋은 활약을 보여준 것이다.] 이전 문서에서는 토레스에게 여러모로 운이 없었다고 서술되어 있었지만, [[빅 찬스 미스|상대 골키퍼와 수비수의 슈퍼 세이브에 막히는건 대부분의 공격수들이 커리어 내내 무수히 경험해보는 아까운 순간]]이다.[* 보통 기회를 많이 잡는 최전방 공격수의 경우는 그 만큼 놓치는 경우도 많다. 예시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https://www.fmkorea.com/best/4343735105|빅 찬스 미스 횟수]]를 보자. 그럼에도 놓친 만큼 혹은 놓친 것 이상으로 득점을 성공시켜 커리어 내내 많은 수의 득점왕 트로피를 차지했다.] 대부분 무슨 키퍼와 수비수가 유독 토레스만 만나면 축구력이 상승하기라도 했다는 말일까? 빈 골대에 못넣은것도 순전히 '''100%''' 토레스 본인의 실수지 이게 왜 운이 없는걸까? 폼이 올라올 때마다 부상과 퇴장을 받은것도 부상이야 그렇다 쳐도 심판들이 무슨 토레스를 유독 싫어해서 일부러 오심으로 레드 카드를 줬다는 건가? 변명이 단 한 가지도 변명다운 게 없다. '''다만 아이러니하게도 토레스 본인에게는 첼시 시절이 클럽 커리어 황금기였다.''' 첼시에 오기 전까지는 유럽 최고 스트라이커 소리를 들었던 시절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우승 경력이라곤 [[세군다 디비시온]]밖에 없었으나[* 물론 국가대표에서는 이미 [[UEFA 유로 2008|두 번의]] [[UEFA 유로 2012|유로 우승]]과 [[2010 FIFA 월드컵 남아프리카 공화국|월드컵 우승]]까지 해냈다.] 첼시로 오고 본인이 그토록 염원했던 [[UEFA 챔피언스 리그/2011-12 시즌|챔스 우승]]을 이뤘고, 그 외에도 FA컵과 유로파 우승이라는 굵직굵직한 경력을 쌓았다. 뿐만 아니라 주급도 첼시에서 가장 많이 받았으니 비록 욕은 무진장 먹었지만 토레스는 첼시에 와서 거의 모든 것을 얻어간 셈. 물론 명목상의 커리어에는 들어가지만 당연히 그 누구도 이걸 토레스의 업적으로 쳐 주지 않는다. 본인조차도 첼시 시절을 거의 언급하지 않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